건강한 자연의 맛을 담다! 자미담!!
Notice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469957386239109038
보성군은 지난 29일 웅치면에서 생산한 시래기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웅치면 녹차골시래기 작목반(22농가)에서 재배한 ‘녹차골시래기’ 수출 물량은 2t가량으로 삶은 냉동 제품이다.연말까지 건시래기를 포함해 모두 5t을 미국 LA의 한인 상가 등에 수출할 예정이다.오는 9월에는 작목반과 보성녹차식품개발원 관계자들이 직접 미국으로 가 현지인들을 상대로 판촉활동을 벌인다.녹차골시래기는 웅치면 고랭지의 맑고 깨끗한 물로 재배돼 맛이 구수하고 부드러워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다.지난해 ㈜자미담과 100t에 이어 올해 300t을 계약재배로 납품한다.보성군은 녹차골시래기의 향토산업 기반조성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종자대, 건조시설, 포장재 지원에 나서고 있다.백승훈 면장은 “올벼 쌀에 이어 녹차골시래기가 웅치면의 대표 향토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형 기자 limth66@